2026년 10월 20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강의장에서 ‘미식관광으로 확장하는 F&B 비즈니스모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강의는 ‘2026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 F&B 식음료 과정의 일환으로, 엠아이넥스트㈜ 대표이자 경영학박사인 김용한 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서 지역의 맛을 관광경험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실전 전략 공유… 로컬 미식관광 트렌드부터 F&B 비즈니스모델, 관광·식음료 협업과 사업화 방안까지

2026년 10월 20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강의장에서 ‘미식관광으로 확장하는 F&B 비즈니스모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강의는 ‘2026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 F&B 식음료 과정의 일환으로, 엠아이넥스트㈜ 대표이자 경영학박사인 김용한 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음식과 식재료를 단순한 먹거리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찾아오고 경험하며 소비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지속 가능한 F&B 비즈니스모델로 연결하는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로컬 미식관광의 변화와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고객가치와 수익구조를 갖춘 사업모델 설계, 관광·숙박·지역상권과 연계한 협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의 맛이 여행의 목적이 되는 미식관광 시대

첫 번째 강의에서는 로컬 기반 미식관광의 트렌드와 중요성을 살펴봤다.

최근 관광객들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식과 식문화, 생산자의 이야기와 체험을 중요한 여행의 목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미식관광은 단순히 지역 음식을 먹는 활동이 아니다. 지역 식재료와 생산자, 음식문화, 조리 경험,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적인 관광경험이다.

특히 지역 농업 → 식품 가공 → F&B 사업자 → 관광 체험 →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구축하면 미식관광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강의에서는 대전 성심당, 춘천 감자밭, 부안 슬지제빵소, 부산 이재모피자 등 지역의 특색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발전시킨 국내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전주비빔밥축제와 김천김밥축제, 구미라면축제, 영덕대게거리 등 음식과 지역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다양한 접근도 살펴봤다.

중요한 것은 성공사례를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만의 식재료와 이야기, 공간과 고객경험을 어떻게 차별적으로 연결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다.

F&B 비즈니스모델, 음식 판매에서 경험과 상품 판매로

두 번째 강의에서는 미식관광을 활용한 F&B 비즈니스모델의 구조와 수익 창출 전략을 다뤘다.

기존 음식점이 현장 식사와 음료 판매에 집중했다면, 미식관광형 F&B 사업은 체험과 상품, 온라인 판매, 재구매까지 수익원을 확장할 수 있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메뉴 개발, 생산자 방문과 쿠킹클래스, 음식 체험 프로그램, 포장상품과 밀키트, 관광객 대상 기념품 등이 대표적인 확장 방향이다.

특히 방문객의 여행 목적에 따라 미식 목적형, 가족 체험형, 단체·기관형, 재방문·지역관광형 등으로 고객을 구분하고 차별적인 상품을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F&B 비즈니스모델의 핵심은 고객이 누구이며, 어떤 가치를 경험하고, 그 경험이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되는지를 명확하게 설계하는 것이다.

아울러 상품의 차별성뿐 아니라 판매가격과 변동원가, 공헌이익, 손익분기점, 운영인력과 제공역량까지 검토해야 지속 가능한 사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좋은 아이디어라도 사업성과 운영 가능성이 검증되지 않으면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관광과 식음료의 협업, 새로운 미식관광 상품을 만들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미식관광 협업모델 발굴과 사업화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갔다.

지역의 음식점이나 F&B 사업자가 모든 관광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필요는 없다.

지역 관광기업, 숙박시설, 여행사, 축제 운영조직, 지역 생산자 등과 협업한다면 개별 사업자가 제공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관광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

경주를 예로 들어 역사문화 관광과 지역 음식 체험, 주변 숙박시설을 연계한 미식여행 상품을 구상하고, 관광객의 이동 동선에 맞춰 방문과 체류, 소비를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협업모델을 설계할 때는 단순히 참여기관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유치와 예약, 상품 운영, 가격과 정산, 고객응대 등 각자의 역할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처음부터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보다 소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수요와 운영 가능성, 수익성, 협업 성과를 검증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의 맛을 지속 가능한 관광 비즈니스로

이번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강의는 지역의 음식과 식문화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바라보고, 이를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하는 이유를 만들고, 현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 이후에도 상품 구매와 재방문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F&B 사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넓어진다.

특히 경북은 지역마다 특색 있는 식재료와 음식문화, 역사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미식관광 융합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미식관광의 경쟁력은 유명한 음식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지역의 맛을 얼마나 매력적인 경험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앞으로도 관광과 로컬 비즈니스, 식음료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현장 중심의 강의와 컨설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의 개요

  • 교육과정: 2026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 F&B 식음료 과정
  • 강의주제: 미식관광으로 확장하는 F&B 비즈니스모델
  • 강의일시: 2026년 10월 20일(화), 14:30~16:00
  • 강의장소: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강의장(경주)
  • 강사: 김용한 경영학박사 / 엠아이넥스트㈜ 대표
  • 주요내용: 로컬 기반 미식관광 트렌드, 지역자원과 관광경험 연결, F&B 비즈니스모델 설계, 수익구조와 사업성 검증, 관광·식음료 협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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